뉴욕서 괴한이 도끼로 경찰들 습격 충격
수정 2017-09-13 19:59
입력 2014-10-24 17:01
미국판 도끼 만행 사건이 발생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한 남성이 4명의 경찰관을 상대로 도끼를 휘둘러 2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사살당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살당한 괴한의 이름은 제일 톰슨.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범죄를 저지른 경력이 있었는데 해군 입대를 희망했지만 전과가 있어 인정받지 못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습격당한 경찰 중 한 명은 오른팔을 다쳤고 곧 퇴원할 예정이지만, 다른 한 명은 머리에 중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나머지 두 경찰관이 괴한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한 여성이 유탄에 허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습격 사건은 당시 한 프리랜서 사진작가의 요청으로 사진을 찍던 경찰관들에게 괴한이 도끼를 휘두르며 발생했다. 사건에 휘말린 네 경관 모두 지난 7월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새내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의 말로는 최근 무장 군인과 경찰에 습격을 받았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테러와의 관련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한다.
한편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에 앞서 22일 캐나다에서 벌어진 국회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경계 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사살당한 괴한의 이름은 제일 톰슨.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범죄를 저지른 경력이 있었는데 해군 입대를 희망했지만 전과가 있어 인정받지 못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습격당한 경찰 중 한 명은 오른팔을 다쳤고 곧 퇴원할 예정이지만, 다른 한 명은 머리에 중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나머지 두 경찰관이 괴한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한 여성이 유탄에 허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습격 사건은 당시 한 프리랜서 사진작가의 요청으로 사진을 찍던 경찰관들에게 괴한이 도끼를 휘두르며 발생했다. 사건에 휘말린 네 경관 모두 지난 7월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새내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의 말로는 최근 무장 군인과 경찰에 습격을 받았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테러와의 관련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한다.
한편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에 앞서 22일 캐나다에서 벌어진 국회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경계 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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