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 50㎏ ‘슈퍼 아기 코뿔소’…엄마 옆 찰싹
수정 2014-10-18 18:32
입력 2014-10-18 18:28
다 성장하면 세계 최대 크기와 무게를 기록할지도 모를 새끼 코뿔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일랜드 일간지 아이리시 인디펜던트(The Irish Independent)는 믿기 힘든 성장속도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새끼 흰 코뿔소 브루스의 사연을 최근 소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스털링에 위치한 블레어 드럼몬드 사파리 공원(Blair Drummond Safari Park)에서 태어난 새끼 코뿔소 브루스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엄청난 성장속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이미 태어난 지 이틀 만에 몸무게가 50.4㎏을 넘어선 브루스를 지켜본 동물원 관계자들은 앞으로 2년 간, 최대 일주일에 50㎏씩 무게가 늘어나는 초고속 성장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만일 이 속도가 유지된 상태에서 다 성장한 브루스의 최종 무게는 4톤을 넘어서게 되는데 이는 흰 코뿔소의 평균 무게인 1.7~2.3톤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실제로 흰 코뿔소는 세계에서 아프리카 코끼리 다음으로 무거운 무게를 자랑하는 동물 종이다. 뿐만 아니라, 흰 코뿔소는 코뿔소 중에서 특히 사회적 유대관계가 강한 종인데, 어미와 새끼가 함께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브루스 또한 동물원 내에서 엄마인 ‘돗’과 사이좋게 꼭 붙어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흰 코뿔소는 뿔 채취를 목적으로 한 밀렵의 성행으로 숫자가 크게 줄어 2006년 당시 전 세계적으로 단 4마리만 존재했었다. 때문에 이번 브루스의 출생은 멸종 위기에 처한 흰 코뿔소 종을 이어나갈 소중한 생명의 탄생으로 전 세계 매스컴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현재 브루스는 엄마와 다른 암컷 코뿔소 루시의 보살핌 속에서 지내고 있으며 내년 봄에 정식으로 아빠 코뿔소인 그레이엄과 만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관련기사
-
셰익스피어 최초의 전집 ‘퍼스트폴리오’ 프랑스서 발견
-
드론으로 찍은 ‘야동’ 등장…“이런 영상 처음일 것”
-
10대 포함한 女200명, 군인들에게 집단 성폭행 ‘충격’
-
올해의 치즈는 英 ‘블루 치즈’…푸른곰팡이로 독특한 맛과 향
-
2t 코뿔소가 사육사 공격 후 물가에 내동댕이 ‘충격’
-
학생이 ‘男교장-女교사 성관계 영상’ 찍어 유포
-
영국 21세 女 의대생, IS 참수 사진 올려 충격
-
“살려주세요” 늪에 빠진 기린, 구출장면 공개
-
미스터리 ‘시베리아 구멍’ 내부모습 최초 공개
-
5살에 MS테스트 합격…세계 ‘최연소 컴퓨터 천재’ 화제
-
간호사에게 ‘성추행’ 당한 환자 ‘55억원’ 소송
-
어떻게 땅콩버터는 ‘다이아’로 변신했나? (연구)
-
263억 경매 낙찰…세계서 ‘가장 비싼 회중시계’ 화제
-
‘미생’ 직장인에게 권한다…이색 ‘펀치 키보드’ 등장
-
공군들이 ‘알몸 여성’ 댄서와...영상 충격
-
10대 여학생만 골라 성관계 맺은 20대 교사 충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