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사줄게!” 내기에 옷 홀딱 벗은女 논란
수정 2014-10-14 13:35
입력 2014-10-14 13:35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옷을 벗으면 아이폰6을 사준다"는 친구의 말에 나체 상태로 길거리를 다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저녁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서 한 젊은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곧 수많은 남성들이 여성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이 장면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전국으로 퍼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올해 20세로 친구가 "만약 옷을 벗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아이폰6을 사준다" 는 내기에 곧바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스럼없이 옷을 벗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이 여성의 나체 모습을 담은 수많은 사진이 웨이보를 통해 퍼졌다" 면서 "정신 질환을 앓고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으로 보아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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