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몬스터 트럭 폭주, 최대 30명 사상
수정 2014-09-29 21:04
입력 2014-09-29 15:20
네덜란드에서 ‘몬스터 트럭’으로 알려진 대형 차량이 묘기 도중 관중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몬스터 트럭은 초대형 타이어와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개조 차량. 이날 네덜란드 동부 학스베르겐에서 열린 스턴트쇼 도중, 이 트럭은 일렬로 늘어선 자동차들을 밟고 올라가 넘어선 뒤 갑자기 폭주하며 코스를 벗어나 도로에 설치된 울타리를 밀치고 관람객들을 들이받았다.
당시 모습은 일부 관중이 촬영하던 카메라나 비디오카메라에 찍혀 공개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 사고로 성인 2명이 사망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15~30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6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당한 사람들은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를 체포하고 경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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