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350㎏, 미니버스 만한 희귀 ‘초대형 오징어’ 공개
송혜민 기자
수정 2014-09-24 18:28
입력 2014-09-17 10:54
AP통신,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해외 언론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무게가 350㎏에 달하는 이 오징어는 8개월 전 선원 존 베넷과 그의 동료들이 바다에서 잡아 올린 것이다. 당시 선원들은 “눈은 접시만하고 촉수는 마치 소방호스처럼 거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오징어는 일명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 또는 콜로살 오징어라고 부르며, 가장 큰 오징어종에 속한다. 희귀종에 속하는 만큼 이번 연구는 오징어의 생물학적 연구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과학자들은 이 거대오징어가 포획된 뒤 부패를 막기 위해 8개월 간 냉동보존방법을 선택했다. 그리고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를 다시 녹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이 ‘괴물 오징어’는 암컷이며 촉수는 8개이다. 각 촉수의 길이는 최고 1m가 넘으며 이중 2개는 다른 것에 비해 더 길이가 더 길다. 또 8개월 전 포획될 당시 이 거대 오징어는 알을 품은 상태였다는 것도 새롭게 밝혀졌다.
이를 잡은 베넷은 “당시 오징어는 부분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고 여전히 물고기(먹잇감)를 움켜쥔 상태였다”면서 “이러한 대형 오징어는 매우 보기 드물다. 지금까지 보고 잡은 오징어 중 가장 큰 것 이었다”고 전했다.
해동된 오징어는 현재 연구실의 특수 수조에 보관돼 있으며,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희귀 대형오징어의 생태습관을 찾아내고 오징어 종간 유전적 변이 및 서식환경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더욱 자세한 조사와 연구를 마친 뒤 일반에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키스 자주하는 부모, 자녀 양육 성공률↑” (연구)
-
10대 여학생만 골라 성관계 맺은 20대 교사 충격
-
[포토]”가슴 만지고 기부 하세요” 女배우들 이색 캠페인
-
‘제2의 달’ 찾았다? 태양 맴도는 미니문 포착
-
공공장소서 나체 성관계한 중년 남녀…이유는
-
지구 14배 달하는 ‘몬스터 태양 흑점’ 폭발 포착
-
여고생 고용 ‘온몸 냄새’ 맡는 변태서비스 적발
-
지구에 영향 주는 ‘새로운 태양 구름’ 최초 발견
-
“할로윈 호박 아니에요” 에너지 뿜는 태양 포착
-
중요부위가 다 보여?…콜롬비아 女선수 유니폼 논란
-
英 국회의원 부인의 ‘가슴 강조한 셀카’ 논란
-
빈집 침입해 여성 속옷 입어보는 황당 절도범 “딱! 결렸네”
-
음주운전 체포 男女 경찰차에서 성관계 파문
-
나체로 활보하다 감옥간 男, 출소 때 또 홀딱 벗고…
-
환자들은 女의사의 말을 더 신뢰…이유는? <연구>
-
“나 성병있어!” 거짓말로 성폭행 피한 20대女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