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미모 기자, 밤에는 창녀…이중생활 발칵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9-23 15:22
입력 2014-09-01 15:28
최근 호주 방송 채널7은 시드니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 아만다 코프(40)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그녀는 현지 유명 잡지 기자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남들은 모르는 이중생활이 있었다.
퇴근 후에는 시드니의 유명 매음굴로 출근해 낯선 남자들을 상대한 것. 코프는 “지난 2012년 이혼 후 하루하루를 따분하게 보낼 때 우연히 매음굴을 방문하게 됐다” 면서 “큰 마음 먹고 이틀 후 이곳을 다시 찾아가 일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녀는 실력(?)을 인정받아 한시간에 무려 800달러를 받는 고급 콜걸이 됐다. 더욱 놀라운 점은 지금도 이 일을 하고 있으며 5살, 7살의 두 아이 또한 엄마의 직업을 알고있다는 사실. 그녀가 자신의 과거를 이렇게 털어놓은 이유는 소위 ‘책장사’를 위해서다. 글솜씨를 살려 자신의 이중생활을 한 권으로 책으로 내놨기 때문.
그렇다면 엄마의 특별한 일이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코프는 “다른 학부모들도 내 직업을 알고 있다” 면서 “게이 부모 등 평범치 않은 가정의 아이들이 많아 내 자식들이 딱히 따돌림 받을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 고 밝혔다.
이어 “내 일은 적어도 런던에서 발행되는 타블로이드 신문만큼 해롭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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