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속 ‘마약’ 등 유해물질 포착…‘스마트 가젯’ 화제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7-22 17:01
입력 2014-07-22 00:00
영국 IT전문매체 포켓린트(pocket-lint.com)는 음료 속 성분을 순식간에 분석해 안전한 음용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가젯 ‘Pd.id’를 2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당신만의 음용 신분증명서(Your Personal Drink ID)라는 의미의 Pd.id는 사전에 내장된 다양한 화학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현재 음료 속에 포함된 성분 중 이물질이 있는지 없는지 몇 초 만에 확인해내는 놀라운 성능을 지니고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장치의 전원스위치를 올린 뒤, 눈앞에 있는 음료(술, 물, 탄산수 등)에 약간만 기기를 담가준다. 몇 초만 지나면 LED 불빛이 켜지는데 만일 빨간색이면 해당 음료 속에는 인체에 해로운 이물질이 들어있다는 뜻이다.
제품과 동명인 캐나다 온타리오 기반 개발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북미 대륙 젊은 여성의 4분의 1은 평생 1차례 이상 성관련 범죄를 겪는다. 그중 25%는 낯선 사람이 건네준 음료 속 마약성분에 의한 성폭행 사건을 당했다. 따라서 여성들이 Pd.id를 항시 휴대하며 각종 음료를 사전에 검사한다면 이런 성범죄에 희생될 확률이 극히 적어질 수 있다.
지갑정도 크기에 소형 배터리로 가볍게 구동되는 Pd.id는 특히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의 안전을 보호해줄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Pd.id는 예측하고 있다.
현재 소셜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개발자금을 유치 중인 Pd.id의 정식 시장 출시는 내년 4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동영상·사진=Indiegog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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