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출발신호가 깜빡깜빡…스마트 헬멧 액세서리 화제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7-16 15:49
입력 2014-07-16 00:00
일반 자동차들은 방향 지시등이 달려있어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긴급 상황인지 미리 예고가 되지만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직접 손을 들어 의사표현을 하지 않는 이상 어떤 상태인지 알리기 어렵다.
그런데 이런 불편한 점을 개선시킬 흥미로운 제품이 나왔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놀로지 텔(technologytell.com)은 일반 헬멧과 연동해 ‘정지’, ‘방향전환’ 표시를 뒤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LED 액세서리 모토글로(MotoGlo Helmet Safety Light)를 1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미국 아칸소 주(州) 기반 개발업체 휘슬러가 개발한 이 스마트 액세서리는 일반 오토바이-자전거 헬멧에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빨간색 LED 전등이 깜빡깜빡해 뒤 운전자에게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토글로의 성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 액세서리는 마이크로 레이더가 내장돼있어 최대 140m 내에 있는 자동차의 속도와 거리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도로 주행 중 고개를 돌리기 힘들어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시각 사거리에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자동차의 존재도 미리 파악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이 LED는 오토바이-자전거 운전자의 방향전환, 정지, 가속, 급속출발 여부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뒤 운전자가 이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물론 주변 운전자에게까지 안전운행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모토글로의 제작 목적이다. 단순한 오토바이헬멧 조명 수준을 넘어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는 말 그대로 ‘스마트 액세서리’인 것이다.
일반 USB 케이블로 충전되는 배터리 구동 방식의 모토글로는 한 번 충전으로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빠르면 이번 달 말, 시장에 해당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출시가격은 139.95 달러(약 14만 4,000원)로 예정돼 있다.
사진=포토리아/whistler group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관련기사
-
섬뜩한 미소…美 ‘악마의 섬’서 여성 유령 포착
-
MS 차기 OS, 윈도9 아닌 ‘윈도TH’ 되나
-
무슨일이든 적당히…23세 中청년, 자위 중에 사망
-
‘그룹섹스 살인’ 여대생 아만다 녹스 새 남친 공개
-
성폭행범 잡으려다 성폭행당한 女경찰 ‘충격’
-
예수상과 ‘성행위’ 묘사한 美 10대 논란
-
누드사진 유출된 미녀 정치인 “내 몸매는 예술작품”
-
모든 요리 뚝딱…초보도 프로 만드는 ‘스마트 냄비’ 개발
-
홍콩서 속옷만 입고 전력질주한 女, 알고보니…
-
악취 자동 인식해 화장실 공기 정화…‘스마트 변기’ 등장
-
이젠 ‘셀카’도 3D프린팅…세계최초 시도 화제
-
베이징 갤러리서 홀딱벗고 사는 미녀 아티스트 논란
-
37년 전 출시된 세계 최초의 스마트워치
-
몸 하나 머리 둘…‘샴쌍둥이 돌고래’ 사체 발견
-
시각장애인 위한 ‘스마트 글래스’, 2016년 시판 예정
-
아파트 다락방서 발견된 86억 돈다발…주인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