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회복+레이저빔…‘트랜스포머 전투기’ 개발 중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7-07 09:14
입력 2014-07-07 00:00
그런데 이런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가능할법한 일이 약 30여년 후면 우리 눈앞에 실제로 펼쳐질지도 모르겠다. 영국 가디언 지는 세계 최대 항공 방위산업체 중 하나인 BAE시스템스(British Aerospace Systems)가 레이저빔과 자가 회복 기능이 들어있는 첨단 전투기 개발을 계획 중이라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AE시스템스 측에 따르면, 이 계획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임무수행 중 공중에서 즉시 살포할 수 있는 소형 무인 항공기(드론)을 실시간으로 생산할 3D프린터를 전투기에 내장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전투 중 손상된 외형을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나노 테크놀로지를 전투기에 적용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형태를 축소하거나 분리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시스템’ 구축이고 마지막 네 번째는 고농축 에너지를 활용해 영화 스타워즈 속 스타파이터 같은 레이저빔 시스템을 전투기에 장착시키는 것이다.
전투기 내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유동 경량 접착제는 각종 공격으로 손상된 부분을 빠르게 복구시킬 수 있어 조종사의 안전은 물론 오랜 시간 전투를 수행할 수 있기 해주며 고에너지 빔 무기(directed energy weapon)에서 응용된 레이저 무기 장착은 지상 전력을 방어하면서 공중전에서의 파괴력 또한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영국 랭커셔 워튼에 위치한 BAE시스템스 연구소에서 개발 중이며 2013년 한 해에만 1억 1,700만 파운드(약 2,026억1,358만 원)라는 금액이 투자됐다. BAE시스템스측은 오는 2040년이면 해당 시스템이 실전배치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동영상·사진=YOUTUBE/BAE System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관련기사
-
“지구, 암흑 될 뻔…사상 최강 태양풍 비켜갔다” <NASA>
-
전투기 ‘음속 돌파’ 소닉붐 완벽 포착
-
“평행우주 존재하며, 설명 가능” (국제 연구팀)
-
[아하! 우주] 암흑물질이 증발되고 있다고?
-
먼지 고치서 출현, 우주서 날개짓하는 나비 성운
-
허블로 본 우리 이웃 은하 - NASA 공개
-
스페이스X 로켓서 ‘나선형 UFO’ 포착
-
우주의 삼둥이?…두 별과 이상한 성단
-
화성 표면에 신비의 ‘블루라군’…정체는?
-
[우주를 보다] 찬란히 빛나는 ‘우주 보석’ 아치스 성단
-
20대 女관광객, 원숭이에게 ‘집단 성추행’ 충격
-
탱크 타고 출근?…600마력 ‘자가용 탱크’ 화제
-
아르헨티나 하늘에 미스터리 ‘검은 링’...정체는?
-
‘졸전’ 메이웨더 새 연인 공개…선물로 롤스로이스까지
-
“남편 면회 갔는데 교도관이 옷을 벗으라며 ‘그곳’을...”
-
버마왕뱀, 잡아먹은 악어 소화 과정 X-레이 포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