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아나운서 로봇 등장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6-25 10:13
입력 2014-06-25 00:00
소녀를 닮은 코도모로이드(왼쪽)와 성인여성을 닮은 오토나로이드의 모습.
세계 최초의 아나운서 로봇이 일본에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24일 일본과학미래관이 여자아이와 성인여성을 닮은 아나운서 로봇을 선보였다.

소녀의 모습을 한 로봇은 ‘코도모로이드’, 성인여성의 모습을 한 로봇은 ‘오토나로이드’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이들 로봇은 일본 인간형 로봇 전문가 이시구로 히로시가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코도모로이드는 뉴스 원고를 읽을 수 있는 아나운서 로봇.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지진이 발생했을을 알리는 뉴스와 날씨 등을 유창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로봇은 설정을 변경하면 남성 목소리로도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여성의 모습인 ‘오토나로이드’는 사람의 호흡과 움직임, 무의식적인 동작도 재현한다. 관객이 마이크에 대고 말하면 그대로 전달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눌러 기쁨이나 슬픔 등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표정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이들 로봇은 25일부터 일반인에 공개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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