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전투기 40대 탑재…英 최대 항공모함 내달 공개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6-24 17:13
입력 2014-06-24 00:00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국방부가 차기 대형 항공모함인 ‘HMS 퀸엘리자베스’의 실제모습을 내달 4일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퀸엘리자베스 급 항공모함은 육·해·공 전천후 대응을 위해 영국 국방부가 3년 전부터 야심차게 개발해온 것으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 로사이스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영국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해당 항공모함의 사용용도는 군사 활동 지원은 물론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 영역에 이르기까지 매우 포괄적이다.
항공모함은 총 2대로 1번함은 ‘HMS 퀸엘리자베스’는 2번함은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다. 각각 만재배수량 71,650톤, 최대 승무원 1,600명 탑승 가능, 대형전투기·헬기 40대 탑재 가능, 전장 280m, 최대 항속거리 18,520㎞에 활주로까지 보유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데 엔진은 높은 비용으로 인해 재래식 추진형을 사용한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탑재될 전투기는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차세대 스텔스기 F-35 라이트닝2다. 필립 해먼드 영국 국방부 장관은 “F-35 라이트닝2의 도입과 항공모함의 결함은 영국 왕립 해군의 전투력을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S 퀸엘리자베스’는 오는 2017년, 군에 실천 배치될 예정이다.
사진=Aircraft Carrier Allianc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관련기사
-
내 몸이 마우스로…업무+운동하는 ‘첨단 의자’ 개발
-
“주사 놓을게요” 옷 벗으니 간호사가 갑자기...
-
화염에 휩싸인 IS본거지…美 동맹군 공습 순간
-
“100명의 여성 시체와 성관계” … 영안실 근무자 충격 고백
-
여고생 고용 ‘온몸 냄새’ 맡는 변태서비스 적발
-
탈레반 저격수 총알이 머리를…美해병대원 기적생존 순간 (영상)
-
연수입 10억원짜리 현란한 엉덩이춤
-
10대 여학생만 골라 성관계 맺은 20대 교사 충격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7조원대 바가지’ 도입 논란, F-35A는 억울하다
-
에볼라 환자 이송에… 평상복 차림 ‘무방비 남성’ 파문
-
미녀 여교사 2명, 16세 제자와 ‘스리섬’ 충격
-
여학생에 강제로 입맞추는 미대 교수 포착 논란
-
스마트폰 크기 ‘포켓 드론’ 등장…스파이 기기 대중화 논란
-
전투기 ‘음속 돌파’ 소닉붐 완벽 포착
-
미군 폭격기 B-1B, IS(이슬람국가) 공격한 뒤 공중급유를 마친 순간
-
‘괴물 악어’가 또다른 악어를 꿀꺽…동족상잔 포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