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골에 트위터도 폭발...월드컵 최고기록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6-18 11:02
입력 2014-06-18 00:00
메시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직후 1분 만에 트위터에 23만6171건 관련글이 올랐다.
현지 언론은 “월드컵이 개막한 뒤 트위터에 오른 관련글에서 최고 기록이 세워졌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나 경기장에서 F조 예선 첫 경기를 가졌다.
메시는 후반 20분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결승골을 넣었다. 월드컵에 3회째 출전한 메시에겐 월드컵 2번째 골이다.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경기시작과 함께 트위터를 달궜다.
아르헨티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90분 동안 트위터에 달린 글은 무려 640만 건이었다. 다른 경기는 상대적으로 트위터 성적이 초라했다.
프랑스와 온두라스전의 경우 아르헨티나의 데뷔전에 이어 트위터 글 랭킹은 2위였지만 경기시간 중 트위터에 오른 관련글은 390만 건에 불과했다.
프랑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두 번째 골이 터진 직후 1분간 오른 트위터 글은 9만5212건에 그쳤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에서도 최고의 관심을 받는 선수라는 사실이 새롭게 증명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TV 캡처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관련기사
-
허공에 뜬 나무?…놀라운 ‘트릭아트’ 화제
-
이란 초강력 모래폭풍에 사상자 30여명 발생
-
최연소 시의원이 성범죄자로…日열도 충격
-
제니퍼 로렌스 사진은 왜 유출됐나…해킹 예방법은?
-
황금을 보는 듯…아프리카 유황온천 절경
-
오크? 사람?…대자연이 만든 ‘얼굴 절벽’ 화제
-
구름 위서 본 무지개?…환상적 광학현상 포착
-
일반인보다 100배 민감한 시력 가진 女화가
-
‘14개국어 구사’ 인도네시아 천재 소녀 사망…왜?
-
아베 불륜의혹 女배우, 성접대 영상 유출
-
너무 섹시해서 ‘해고’ 당한 스포츠 리포터
-
개가 사람에게 최면을?…응시 만으로 ‘트랜스 상태’에 빠져
-
밧줄 놀이 도중 엉킨 아기 북극곰 “형! 이것 좀 풀어줘”
-
세계 최초 ‘임신한 남성’ 체포…별거 중 아내 스토킹 혐의
-
사지 잃은 30대 남성 “결혼식날 스스로 걷겠다” 맹세
-
‘허니문 살인’ 英백만장자, 남아공서 무죄 선고 받아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