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간광우병’ 텍사스서 4번째 사망 ”해외 감염”주장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6-06 21:21
입력 2014-06-06 00:00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텍사스주(州)에 거주한 최근 숨진 환자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이른바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CJD(크로이츠펠츠자곱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미 언론들이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변종 CJD’는 지난 1996년 영국에서 발병 사실이 처음 보고된 이래 현재까지 220여 건의 발생 사례가 보도되었으며 영국 177건, 프랑스 27건 등 주로 유럽 지역에서 발생했다. 미국은 지난 2003년 12월 첫 환자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이번에 이 병으로 인해 네 번째로 공식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CDC는 하지만 이번 환자의 경우도 과거 사망 사례처럼 유럽과 중동 지역을 광범위하게 여행했던 것으로 밝혀져 해외여행 중에 감명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텍사스주 보건부도 공식 성명을 내고 “이번 사망 환자 발생에 따라 지역 공공 보건이 특별히 위협되거나 우려될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광우병은 공식적으로 ‘BSE(소해면상뇌증)’로 불리며 소의 뇌와 척추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박테리아 감염성 질환이다. 이 박테리아는 감염된 소의 고기를 절단하는 오염된 기계 등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인간이 섭취하는 경우 일정 기간 잠복기를 거쳐 뇌의 신경 세포를 파괴하는 ‘변종 CJD”을 유발해 뇌세포가 파괴되면서 보통 1년 안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아직 특별한 치료 약이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사진= 자료 사진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관련기사
-
술 많이 마시는 男, 술 못마시는 아들 낳는다 <美연구>
-
자위행위하며 경찰 15명과 싸운 엽기男, 결국…
-
자기 전 먹어도 살 덜 찌는 음식 8가지
-
업무중 막대기로 엉덩이 긁다 봉변 당한 남성
-
월드컵이 사람잡네…중국인 3명 사망이어 유산까지
-
수수께끼 토성 위성 ‘포이베’ 근접 사진 공개 (NASA)
-
“공달라고 망할~ 볼보이야!”…英 조 하트 욕설 논란
-
‘1대 5 대패’ 나홀로 스코어 맞춘 스페인男 ‘대박’
-
과연 누가 이 아이에게 총을 들게 했을까?
-
유니폼입고 애정행각 벌인 경찰, 유죄? 무죄?
-
브라질 월드컵 각국 대표팀의 ‘초호화 숙소’ 비교
-
몸값 20억원 넘는 ‘황금 망아지’ 최초 공개
-
“‘13일의 금요일’ 대규모 태양폭발 지구 강타”
-
NASA “초대형 소행성, 지구 향해 빠르게 접근중”
-
세계 최초 ‘수컷 릴라이거’ 탄생…“사자-라이거 교배종”
-
완벽 보존된 ‘신종 익룡’ 알 화석, 최초 발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