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퍼스 박사의 ‘로봇팔’ 현실화…MIT 개발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6-05 11:13
입력 2014-06-05 00:00
최근 미국 MIT 연구팀이 몸에 쉽게 장착이 가능한 로봇팔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SRLs(Supernumerary Robotic Limbs)로 명명된 이 로봇팔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쌍의 팔을 추가로 장착해 인간이 총 4개의 손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이 때문에 두 사람 일을 한 사람이 할 수도 있어 산업용 혹은 군사용으로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헤리 아사다 교수는 “현재 프로토타입이 개발된 상태로 어깨나 엉덩이에 장착된다” 면서 “다른 로봇팔과 달리 SRLs는 인간 신체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SRLs는 두사람이 하는 복잡한 작업을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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