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2014 ‘최고가 구단’ 레알 마드리드, 3조 5천억”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기자
수정 2014-05-08 22:09
입력 2014-05-08 00:00
2013/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적인 권위의 경제 잡지 포브스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가장 가치 있는 축구팀’ 1위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가치를 34억 4000만 달러(약 3조 5천억원)로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에는 같은 스페인의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의 구단 가치는 약 32억 달러(약 3조 3천억원)로 평가됐는데, 스페인 클럽이 나란히 1, 2위에 오른 것은 포브스가 축구 구단 가치를 평가해서 발표한 이래 처음이다.
3위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4년~2012년까지 1위를 고수하다가 지난해 2위로 떨어진 후 올해 또 다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그들의 구단 가치는 1년 사이에 무려 11%가 하락했다.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친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1, 2위 랭킹은 스페인의 두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포브스가 선정한 ‘2014 가장 가치 있는 축구팀’ 상위 10개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레알 마드리드 : 34억 4000만 달러(약 3조 5000억원)
2) 바르셀로나 : 32억 달러(약 3조 3000억원)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28억 1000만 달러(약 2조 9000억원)
4) 바이에른 뮌헨 : 18억 5000만 달러(약 1조 9000억원)
5) 아스널 : 13억 31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
6) 첼시 : 8억 6800만 달러(약 8870억원)
7) 맨체스터 시티 : 8억 6300만 달러(약 8820억원)
8) AC 밀란 : 8억 5600만 달러(약 8750억원)
9) 유벤투스 : 8억 5000만 달러(약 8700억원)
10) 리버풀 : 6억 9100만 달러(약 7100억원)
위 10개 구단에 이어 도르트문트(11위), 샬케, 토트넘, 인터밀란, PSG, 갈라타사라이, AT마드리드, 함부르크, AS로마, 나폴리(20위) 등이 차례대로 11~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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