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비만을 부추기는 이유
송혜민 기자
수정 2014-05-08 18:39
입력 2014-05-08 00:00
소파에 편안하게 앉아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유력 음식 유통업체의 음식 판매량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과거 전화를 통해서만 주문을 하던 때, 소비자들은 평소 자주 먹던 음식만 주문했던 반면 온라인이나 태블릿PC 등 무선인터넷을 통한 주문이 확산되면서 사이드메뉴 등을 추가로 주문하는 경향이 늘었다는 것.
세계적인 피자 체인점인 도미노피자가 미국 내 소비추세를 조사한 결과, 전체 주문의 40%가 온라인이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한 주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노의 대변인인 크리스 브랜던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주문을 통한 사이드 메뉴 판매량이 늘었다”면서 “예전에는 전화로 미리 생각해 둔 메뉴를 주문했지만, 지금은 샌드위치와 스페셜 피자, 치킨 등 추가적인 메뉴 및 디저트를 함께 주문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해당 음식업체에서 제공하는 메뉴를 꼼꼼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이 더 많은 음식을 주문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외식산업의 변화가 비만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가운데, 외국 네티즌들은 “게을러진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비만으로 만들고 있다”, “아이패드가 비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 “실제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너무 쉽게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이 현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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