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tory] 개구리 머리 위에서 세상을 보는 달팽이

수정 2014-04-29 10:47
입력 2014-04-29 00:00
사진만 봐도 저절로 미소가 나오는 개구리와 달팽이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 가정집 정원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사진들을 보도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초록청개구리와 달팽이입니다.
사실 이들이 희귀한 동물은 아니지만 사진 속 ‘이종 커플’은 매우 희귀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겁없는 달팽이가 개구리 쪽으로 점점 기어가 결국 머리 꼭대기 위에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해외언론은 이 사진에 ‘탑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라는 재미있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사람은 ‘개구리 아티스트’로 불릴만큼 그간 수많은 개구리 작품을 남긴 올해 50살의 사진작가 레시 세바스찬 입니다. 세바스찬은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장면을 목격해 촬영했지만 볼 때마다 이같은 모습은 신선한 충격” 이라면서 “커플은 일광욕을 함께 즐기며 매우 행복해 보였다”며 웃었습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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