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무슨 잠꼬대 했지?…기록 ‘앱’ 등장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4-19 18:39
입력 2014-04-19 00:00
호주 온라인매체 뉴스닷컴(News.com.au)은 수면 중 잠꼬대를 음성으로 기록해주는 애플 아이폰 ‘앱’인 슬립 토크 레코더(Sleep Talk Recorder)를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해당 앱의 원리는 간단하다. 앱을 실행시키고 편안히 잠을 잔 뒤 다음 날 녹음된 내용을 확인해보면 된다. 이 앱은 아이폰 내에 장착된 미세 소리 감지센서를 응용시킨 것으로 잠을 잘 때 특정 소리가 나올 때만 녹음기능이 활성화된다.
해당 앱의 개발자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거주 중인 마르틴 린다로, 평소 수면 중 자신이 무슨 잠꼬대를 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난 뒤 이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한다. 마르틴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한다. 또한 상대방의 심한 잠꼬대나 코골이를 고쳐주고 싶을 때 이 앱이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앱은 출시 직후 영국, 스위스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애플 앱 스토어는 물론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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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포토리아/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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