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워프가 현실로?’가상 우주 여행’ 화제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3-14 19:10
입력 2014-03-14 00:00
GAMA(Galaxy And Mass Assembly)의 정보를 사용한 이 영상은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우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GAMA는 우주론과 은하 진화를 연구하기 위해 지상 및 우주 망원경을 이용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다.
서호주대학(UWA) 연구에 따르면 이런 천체들의 나열은 덩굴손(tendril)으로 불리며 복잡한 형태와 함께 연관된다.
우주는 은하들이 복잡한 거미줄처럼 나열된 방대한 모임으로 가득하다.
영국 세인트엔드류대학 메메드 알프아슬란 박사는 GAMA 정보를 사용해 이런 ‘공동’ 내 소수의 은하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나열 방식을 발견했다.
알프아슬란 박사는 “공동 안에서 아주 적은 은하들이 ‘덩굴손’이라는 완전 새로운 구조적인 형태로 나열된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덩굴손’의 발견으로 연구팀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에 있는 영국-호주망원경(AAT)의 관측 정보로 남반구 은하를 조사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은하 통계조사다.
연구팀은 우주의 상세한 지도를 확장하는 추가 연구를 위해 더 많은 덩굴손의 목록을 작성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관련기사
-
“지구, 암흑 될 뻔…사상 최강 태양풍 비켜갔다” <NASA>
-
우주 로켓 재사용, 멀지 않았다…대서양 진입 팰컨9 ‘장관’
-
지구서 외계생명 존재 가능성을 엿보다 <사이언스紙>
-
우주 진출할 인류가 먹을 채소, 어떻게 재배되나?
-
이것이 외계인 찾을 망원경…‘허블 17배’ 성능 개발 중
-
‘스트레스’ 너무 심합니까? 이 ‘4가지’를 기억하세요
-
거대 행성 비밀 풀까?…다이아몬드 ‘고밀도 압축’ 성공
-
지하철서 女성추행 하던 중국男, 영상 찍혀…
-
“매일 사과 먹는 여성, 성생활 만족도 ↑” -伊연구
-
화성에서 감자·양파를 기른다? 외계토양 가능성 확인
-
이라크 반군, ‘경찰서장 참수 동영상 공개’…충격
-
달 위로 수줍게 떠오르는 ‘블루마블’ 지구 포착
-
슈퍼지구 찾았나?…지구와 거의 같은 외계행성 발견
-
도민준 하루는 8시간?…외계행성 자전속도 측정 성공 <천문 연구>
-
“사람이 ‘동물 심장’ 이식받는 날, 곧 온다” <美연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