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한 전 남친이 잠들자 ‘그곳’을…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3-18 17:05
입력 2014-03-13 00:00
홍콩에서 자신을 성폭행한 전 남자친구의 성기를 절단하고 그를 흉기로 살해한 여성이 재판을 받게 됐다고 홍콩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현재 재판 중인 피고인 양 기(41)는 피아노 교사인 저우 후이(당시 32)를 지난해 12월 26일에 숨지게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살인은 부정하고 있다.
중국 본토 출신으로 두 차례 이혼 경력을 지닌 피고는 죽은 저우와 지난 2006년 심천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녀는 그 사이 저우에게 총 15만 8000홍콩 달러(약 2200만원)를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2007년 그가 다시 한 번 돈을 빌려달라는 말에 13만 홍콩달러(약 1780만원)를 빌려준 것을 끝으로 그와 만날 수 없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이미 임신한 상태. 따라서 그녀는 홍콩 주민이었던 그를 찾아 홍콩으로 나섰다. 이후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그를 발견했지만 그가 이미 결혼한 상태임을 알게 됐다.
그녀는 당시 저우가 자신의 아이를 지워달라고 말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2년이 될 때까지 두 사람은 만나지 않았다고 피고는 밝혔다. 그녀는 사건 당일 저우가 자신을 찾아와 새 차 구매 비용으로 20만 홍콩달러(약 2800만원)를 빌려주지 않으면 자신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겠다면서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때 그녀는 물론 두 사람 사이 낳은 딸까지 그에게 맞았으며 이후 그녀는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저우에게 수면제가 들어간 스프를 먹여 재운 뒤 그의 성기를 가위로 잘라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 이후 통증에 잠에서 깬 저우를 피고는 망치로 수차례 가격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법당국에 따르면 피고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신문에 따르면 이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현재 재판 중인 피고인 양 기(41)는 피아노 교사인 저우 후이(당시 32)를 지난해 12월 26일에 숨지게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살인은 부정하고 있다.
중국 본토 출신으로 두 차례 이혼 경력을 지닌 피고는 죽은 저우와 지난 2006년 심천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녀는 그 사이 저우에게 총 15만 8000홍콩 달러(약 2200만원)를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2007년 그가 다시 한 번 돈을 빌려달라는 말에 13만 홍콩달러(약 1780만원)를 빌려준 것을 끝으로 그와 만날 수 없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이미 임신한 상태. 따라서 그녀는 홍콩 주민이었던 그를 찾아 홍콩으로 나섰다. 이후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그를 발견했지만 그가 이미 결혼한 상태임을 알게 됐다.
그녀는 당시 저우가 자신의 아이를 지워달라고 말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2년이 될 때까지 두 사람은 만나지 않았다고 피고는 밝혔다. 그녀는 사건 당일 저우가 자신을 찾아와 새 차 구매 비용으로 20만 홍콩달러(약 2800만원)를 빌려주지 않으면 자신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겠다면서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때 그녀는 물론 두 사람 사이 낳은 딸까지 그에게 맞았으며 이후 그녀는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저우에게 수면제가 들어간 스프를 먹여 재운 뒤 그의 성기를 가위로 잘라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 이후 통증에 잠에서 깬 저우를 피고는 망치로 수차례 가격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법당국에 따르면 피고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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