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아래 붕~뜬 ‘공중 도시’ 비행기서 포착
송혜민 기자
수정 2014-03-15 14:11
입력 2014-03-04 00:00
미국의 마크 허쉬라는 남성인 얼마 전 시카고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구름을 내려다보다가 깜짝 놀랄 만한 광경을 목격했다. 구름 바로 아래에 시카고를 축소해 놓은 듯한 ‘미니 도시’가 붕 떠 있었던 것.
당시 그가 탄 비행기는 미시간 호수 상공을 지나고 있었는데, 태양과 호수에 반사된 도시의 모습이 구름에 반영돼 보였던 것.
그는 “신비한 장면을 목격한 날은 유독 구름이 많았고, 늦은 오후 정도였다. 내가 탄 비행기는 동쪽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80도 거꾸로 뒤집힌 도시 전체가 미시간 호수와 구름 사이에 나타나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세히 보니 정체는 시카고의 스카이라인 전체를 담은 실루엣이었다. 평소 일 때문에 비행기를 자주 타는데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면서 “어떤 (사진)조작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크가 포착한 장면은 태양의 절묘한 각도와 구름의 양 등이 조합됐을 때만 볼 수 있으며, 마치 ‘거꾸로 된 공중도시’를 연상케 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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