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거대 새와 충돌한 ‘위기일발’ 비행기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2-25 17:52
입력 2014-02-25 00:00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갑자기 날아든 새가 조종석의 앞 유리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새와 유리 파편이 조종사의 안면을 강타했지만 조종사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조종석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도 유리가 깨짐과 동시에 조종사가 경비행기를 조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다.
조종사는 “사고가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생각이 든 것은 ‘이런 재수 없는 비행기’였다” 면서 “그야말로 패닉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상사태를 즉시 무선으로 보냈고 최대한 빨리 지상으로 내려가려고 했다” 면서 “의식을 잃지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지원 통신원 leejw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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