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 대면 외국어가 술술~ 최첨단 ‘스마트 번역기’ 개발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2-21 09:58
입력 2014-02-21 00:00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메사추세츠 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미디어 랩 유체인터페이스그룹(Fluid Interfaces Group) 연구팀이 손에 착용하는 반지 형태의 번역기 ‘핑거리더(FingerReader)’를 개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핑거리더는 검지에 착용하는 간편한 형태가 장점이다. 손가락으로 일반 책, 태블릿 등의 텍스트 행을 검색하면 해당 내용을 컴퓨터 모니터 또는 헤드폰을 통해 그대로 보고 들을 수 있다. 이는 모국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에도 적용된다. 즉, 외국 서적을 읽을 때 별다른 과정이 필요 없이 손만 대면 눈과 귀로 번역문이 읽혀지는 것이다.
핑거리더는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의 진동과 텍스트를 인식해 이를 기기로 모션 피드백 하는 구조다. 진동 센서로 감지하기에 사용자가 문단을 갑작스럽게 바꾸거나 건너뛰더라도 이를 무리 없이 인식해 오류를 최소화 해준다. 이는 기존 기기들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의 간극이 지극히 좁아졌음을 보여준다.
한편 핑거 리더는 상용화를 위한 마무리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영상 구현 단계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VIMEO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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