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짝퉁 비아그라’ 광고모델 논란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2-20 10:51
입력 2014-02-20 00:00
최근 파키스탄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광고모델로 한 밀수된 비아그라가 날개돋힌듯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이름도 오바마의 중국식 발음인 ‘아오바마’(Aobama)로 둔갑한 이 제품 속 오바마는 황당하게도 영화 속 제임스 본드 모습으로 변신해 강력한 ‘남자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무슬림 국가인 파키스탄에서는 비아그라의 판매가 금지돼 있어 인근 지역에서 밀수되거나 짝퉁으로 제조된 제품이 암암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바마 비아그라’의 가장 큰 고객은 중년이나 노년층이 아닌 젊은이들로 언론들은 사회, 경제적인 문제가 인기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 언론은 “파키스탄의 많은 청년들이 테러와 실업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 순간의 쾌락을 얻기 위해 비아그라를 찾고있다” 면서 “대부분의 제품들이 짝퉁이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대통령을 이용한 광고 도용 사례는 오바마 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중국의 한 회사도 주름 개선 화장품 광고에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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