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맨시티, 바르셀로나 이길 수 있다”

운영자 기자
수정 2014-02-17 18:25
입력 2014-02-17 00:00
‘바르셀로나 VS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널’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16강 대결이 드디어 눈 앞에 다가왔다. 이번주에 벌어지는 맞대결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진은 단연 바르셀로나 대 맨시티의 맞대결과,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대결이다.

많은 축구 팬들이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의 스타 스트라이커였고 현재는 축구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오언이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다”는 발언을 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남겨 팬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다.


오언은 17일 본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페예그리니 감독이 전술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또한 “아스널이 뮌헨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갈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첼시는 별 문제 없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에 펼쳐지는 챔피언스리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르셀로나 대 맨시티의 대결은 19일 새벽 4:45분, 아스널 대 뮌헨의 대결은 20일 새벽 4:45분에 펼쳐진다. 스타 선수에서 해설가가 된 오언의 예언이 적중할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맞대결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거리다.



사진=스타 선수 출신 해설가 오언이 챔피언스리그 대결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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