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나무에 ‘예수 형상’ 나타나 화제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2-14 13:36
입력 2014-02-14 00:00
예수의 얼굴은 마치 액자에 넣은 사진처럼 원형 테두리까지 둘러져 있어 우연하게 생긴 것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나무에 나타난 예수의 얼굴은 아르헨티나 지방 차코의 마르가리타 벨렌이라는 지역에서 최근에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평소 조용한 지역지만 예수의 얼굴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시간을 가리지 않고 예수의 얼굴을 보려는 사람들이 밀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나무에 나타난 예수를 처음 본 사람은 마르가리타 벨렌에 살고 있는 엘바라는 여자다.
그는 “우연히 나무에 예수의 얼굴이 나타난 걸 보고 이웃주민에게 말했다.”면서 “이후 소문이 퍼지면서 큰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무에 그려진 예수의 얼굴을 보려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들자 언론까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현장까지 달려가 나무 예수의 사진을 찍어 보도했다.
한편 교회는 신중하면서도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르가리타 벨렌 지역의 성당신부 다니엘 에스쿠르파는 “예수의 얼굴이 나무에 나타난 것에 대해 무슨 해석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하느님의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아리오벨로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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