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서 가장 섹시한 여자선수 TOP 10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2-10 16:33
입력 2014-02-09 00:00
토크스포츠는 지난 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2014 소치 올림픽의 가장 섹시한 여자 선수들’이라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누가 금·은·동메달을 받겠는가? 답글을 달라”고 설명했다.
‘두 왓 아이 두’(Do What I Do- William Davies, Dag Torgersbraten, Ian Tunstall)라는 팝음악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선수 중에서도 가장 섹시하다고 평가받는 후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선수들은 저마다 운동복 대신 란제리나 수영복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거나 평상복을 입은 상태에서 셀카를 찍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여기에는 최근 란제리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된 러시아의 여자 컬링 대표팀 3인은 물론 유명 스포츠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SI)에서 비키니 화보를 촬영한 선수도 있다.
다음은 순위에 상관 없이 영상에 등장하는 선수들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으로 여기에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도 추가로 소개된다.
여섯 번째 등장하는 미국 쇼트트랙 선수 앨리슨 베이버와 아홉 번째 미국의 알파인스키 선수 린지 본, 열두 번째 핀란드 피겨스케이팅 선수 키이라 코르피는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던 타니스 벨빈은 은퇴 이후 방송 호스트로 소치에 모습을 드러낸다.
◆안나 시도로바(23) ◆알렉산드라 사이토바(21) ◆카테리나 갤키나(23)
◆실리에 노렌달(20)
◆클레어 비데즈(26)
◆앨리슨 베이버(33)
미국 쇼트트랙 선수로 세 번의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 출전은 실패했다.
◆티나 메이즈(30)
◆린 헤우(23)
◆린지 본(29)
미국 알파인스키 선수로 ‘활강 여왕’, ‘스키 여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최정상급 실력을 갖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는 불행하게도 다리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신 약혼자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함께 소치 올림픽 관람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시 골드(18)
◆사라 헨드릭슨(19)
◆키이라 코르피(25)
핀란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아름다운 외모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이번 올림픽에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롤로 존스(31)
◆타니스 벨빈(29)
캐나다 출신의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아이스댄싱 부문에 출전했으나 지난 2010년 은퇴했다. 이번 올림픽에는 미국 NBC방송 스포츠쇼 호스트로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