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프림퐁, 반슬리 데뷔전서 31분만에 퇴장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2-02 13:49
입력 2014-02-02 00:00
아스널을 떠나 반슬리로 완전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 엠마누엘 프림퐁. 터프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받았던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너무 과했던 것일까. 데뷔전에서 7분 사이 옐로우카드 2장을 받으며 전반 31분에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반슬리 대 셰필드 웬즈데이의 챔피언십 경기에 선발 출전한 프림퐁은 전반 24분 상대 선수에 과격한 태클로 옐로우 카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1분에 같은 선수에게 또 다시 강한 태클을 시도해, 안드레 매리너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전반 31분에 미드필더를 잃은 반슬리는 결국 1-0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에서 1군 경기에 막 데뷔했던 시절,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대형 유망주로 불렸던 프림퐁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SNS에서 ‘나도 영국인에 백인이고 싶다’ ‘독일 동료 선수들을 부상시킬 테니 가나 대표팀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등의 망언을 일삼다 결국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심지어 아스널을 떠나 반슬리 이적이 확정된 후에도 또 다시 SNS를 통해 ‘이제 여자 어떻게 만나지’라는 트윗을 남겼다가 삭제했고, 실로 오랜만에 나선 1군 경기에서 30분만에 퇴장을 당하는 등 점점 현지에서 ‘멘탈’에 문제가 있는 선수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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