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미모의 女프로축구 수비수 위겐디크 영입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1-19 14:22
입력 2014-01-19 00:00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과 팬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잠잠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 그런 아스널이, 최근 미녀 여자프로축구 선수 영입을 발표한 데 이어 그 사진이 SNS에서 크게 회자되며 많은 남성 축구팬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네덜란드 여자축구대표팀 대표팀에서 수비수로 94경기에 출전했고 최근까지 아약스 여성팀에서 뛰었던 베테랑인 28세의 아누크 위겐디크.

아스널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위겐디크의 영입소식을 밝히며 “위겐디크는 뛰어난 수비수이자 미드필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며 그녀를 소개했다.


그녀는 뛰어난 실력으로도 유명한 선수이지만, 남자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된 이유는 역시 따로 있었다. 바로 그녀의 뛰어난 미모 때문이다. 위겐디크는 과거부터 대표적인 미녀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나이키 모델로 나서 찍은 사진들이 유럽 현지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지 팬들은 “이제 여자축구를 봐야할 이유가 생겼다”거나 “한 번도 위겐디크의 플레이를 본 적이 없지만, 사진만 봐도 세계최고의 여자선수다”라는 등 그녀의 영입을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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