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고래와 ‘바로 앞’서 눈 마주친 다이버
윤태희 기자
수정 2013-12-30 11:41
입력 2013-12-30 00:00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9일 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독일 베테랑 다이버 라인하르트 민트가 속한 수중 촬영팀이 잠수 도중 우연히 마주친 보리고래에 접근, 동료 촬영작가 카이 마테스가 그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포르투갈 서쪽 북대서양에 있는 포르투갈령 아조레스 제도에서 향유고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한 수중 촬영 도중 이처럼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그 같은 고래와의 우연한 만남에 대해 그 잠수부는 특별하고 흥미진진했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난 직접 그의 눈을 보기 위해 다가갔었고 그의 모습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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