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촬영으로 포착된 길이 8미터 아나콘다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3-18 16:12
입력 2013-12-30 00:00
수중촬영 전문 사진작가 프랑코 반피(53). 그는 최근 마토 그로소 두 주르 지방으로 촬영여행을 떠났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해 생태관광으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아나콘다를 만난 건 강을 낀 밀림이었다. 최소한 길이 8m로 추정되는 아나콘다가 사냥한 먹잇감을 삼킨 뒤 다시 강물로 내려가는 참이었다.
프랑코 반피는 주저하지 않고 물속으로 몸을 던졌다. 그는 아나콘다에 바짝 접근해 포식 후 강바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나콘다를 향해 셔터를 눌러댔다.
그는 “다행히 아나콘다가 먹이를 잡아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가까이 다가선 사람에겐 큰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랑코 반피는 이번 촬영투어에서 아나콘다 7마리를 만났다.
수중촬영 전 6마리 아나콘다를 발견했지만 모두 덩치가 작은 암컷이었다.
마지막으로 발견한 게 초대형 아나콘다였다. 그는 “워낙 길이가 긴 초대형 아나콘다라 처음엔 겁도 나더라.”며 “하지만 동물을 존중하면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한다면 손을 갖다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갔지만 아나콘다가 경계하는 눈치만 보였을 뿐 공격을 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프랑코 반피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관련기사
-
도둑의 꿈을 키워라?...4~10세용 ‘강도 완구세트’ 논란
-
에이즈 숨기고 女수십명 교제…사망 이후 드러나
-
여아 시체 150구와 생일파티…엽기 범죄 충격
-
참수 시신 구경하는 IS아이들…지옥 속 중동
-
닭장 차량속 사람들...그 위로 사자가 어슬렁 어슬렁
-
낮엔 선생님, 밤엔 절도범…여교사 충격 이중생활
-
‘전라 셀카’ 찍어 제자들에게 보낸 31세 여교사
-
야한 동영상에 동반 출연한 모녀 논란
-
성폭행뒤 “내 아내들”... 이스라엘 교주 금고 30년 선고
-
중학생들, 대낮 교내 강당서 여학생 둘 성폭행…美 발칵
-
‘매 맞아야 사는 男’ 화제…연봉 무려 4000만원대
-
변호사 남친을 큰 가슴으로 죽이려 한 여성
-
中여자 수영대표 선수 알몸 보려던 변태男 결국…
-
모친 살해 후 시신 먹은 필리핀 ‘인면수심 3형제’ 경악
-
美란 무엇일까? 세계서 가장 넓은 입술女
-
앳된 얼굴들에 겁먹은 도시…英 ‘13살 갱단’ 충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