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도구사용 연대 50만년 앞당겨지나…140만년 전 ‘손뼈’ 발견
구본영 기자
수정 2013-12-17 18:14
입력 2013-12-17 00:00
기존 학계가 추정한 것보다 50만년 앞서 이미 인류가 도구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 닷컴, 사이언스데일리 등은 미주리 대학 연구팀이 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 호수 인근에서 140만 년 전 것으로 보이는 ‘사람 손 뼈’를 발견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기존 연구자들이 추정했던 것보다 약 50만년 앞서는 것이다.
해당 연구를 주도한 미주리 대학 고인류학자 캐롤 워드는 “해당 손뼈는 호모 에렉투스(인류 진화 과정에서 원인(原人)단계에 해당하는 화석인류)의 것으로 추정 된다”며 “인류 진화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16일 ‘미국 국립 과학원회보’ 온라인 판에 자세히 소개됐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사이언스데일리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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