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날의 전설 로이킨과 비에이라가 꼽는 양팀 베스트 11

구본영 기자
수정 2013-12-11 17:48
입력 2013-12-10 00:00
‘아 옛날이여!’

퍼거슨 감독이 떠나고 맨유가 흔들릴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지금의 맨유의 부진은 상상 그 이상이다. 모예스 감독의 경질설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고, 한 팬이 자살하기까지 했다.

이런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맨유의 전성기 시절, 중원을 이끌었던 로이 킨과 그의 선수시절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전 아스날 주장 패트릭 비에이라가 영국의 한 다큐멘터리 방송에 출연, 자신들이 생각하는 맨유, 아스날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흥미로운 점은 둘 모두, 본인을 베스트 11에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로이 킨과 비에이라가 선정한 각 팀의 베스트 11은 다음과 같다.

<로이 킨 선정 맨유 베스트 11>

GK : 피터 슈마이켈



RB : 폴 파커

CB : 게리 펠리스터

CB : 야프 스탐

LB : 데니스 어윈

RM : 데이비드 베컴

CM : 로이 킨

CM : 폴 인스

LM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T : 에릭 칸토나

ST : 루드 반 니스텔루이

<비에이라 선정 아스날 베스트 11>

GK : 데이비드 시먼

RB : 로랑

CB : 토니 아담스

CB : 솔 캠벨

LB : 애슐리 콜

RM : 프레디 융베리

CM : 패트릭 비에이라

CM : 엠마누엘 프티

LM : 로베르트 피레스

ST : 데니스 베르캄프

ST : 티에리 앙리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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