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먹기대회 우승남성, 질식해 식물인간 신세로
송혜민 기자
수정 2014-01-06 16:47
입력 2013-12-09 00:00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우라크(36)라는 남성은 지난 10월 열린 힌두 축제 디왈리(Diwali)의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갑자기 질식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아우라크가 먹은 것은 인도에서 널리 간식으로 먹는 달콤한 도넛 종류인 굴랍자문(gulab jamun)인데, 그는 이 대회에서 우승자로 호명되어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즉각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아우라크의 뇌는 크게 손상됐고, 결국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의 가족은 “그가 쓰러지는 순간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그의 얼굴이 새파랗게 변해 있었고 숨을 쉬지 못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먹기대회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치료비 마련 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먹기 대회’와 관련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바퀴벌레 먹기 대회의 우승자가 대회 종료 며칠 후 사망해 충격을 줬고, 비슷한 시기에 워터파크에서 열린 ‘찬 음료수 빨리마시기 대회’에서는 참가 여성이 돌아서서 입에 거품을 물고 졸도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속출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관련기사
-
총맞고도 멀쩡…트럭만한 4m ‘괴물악어’
-
美서 460kg 앨리게이터 잡혀…세계 기록 세우나?
-
은밀하게 위대하게…악어 사냥하는 재규어 포착
-
포르노 女스타 화장 전후 ‘비포 앤 애프터’ 사진 공개
-
고대 괴물 뱀과 싸운 거대 악어 ‘발록’ 발견 (美 연구)
-
‘전설의 흡혈동물’ 추파카브라가 잡혔다?
-
“역주행 해야 하나” 에스컬레이터 끝에 악어 알고보니
-
‘염소 성폭행’ 남자 “상호 합의 관계” 황당 주장
-
성인사이트 즐기다…강의 ‘중계’로 들통 난 교수 파면
-
성폭행이 교정행위라니… “여자 만든다” 집단 강간
-
수돗물에 라이터 대니 火 ‘활활’(동영상)
-
눈 앞에서 찍은 소름끼치는 ‘악어’ 포착
-
악어 vs 사자 떼 ‘먹이 혈투’…결과는?
-
강에서 수영하던 남자 위로 악어가 ‘점프’ 충돌
-
소를 통째로 토해내는 괴물 아나콘다 포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