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호날두, 벌써 통산 400호 골 돌파

구본영 기자
수정 2013-11-22 09:11
입력 2013-11-22 00:00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에서 게시한 호날두의 클럽 골 기록(국가대표팀 제외)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에서 게시한 호날두의 클럽 골 기록(국가대표팀 제외)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호날두의 골행진은 ‘미쳤다’는 말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호날두는 스웨덴 전에서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의 헤트트릭으로, 공식 골 기록을 단숨에 401골로 늘리며 400호골을 넘어섰다. 그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도 이를 홈페이지 메인에 게재하며 호날두가 자신의 선수라는 것을 자랑하는 분위기다.

400골이라는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비교를 통해서 가늠해볼 수 있다. 현역시절, 아스날의 ‘킹’으로 불리며 EPL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티에리 앙리가, 올해 9월 데뷔 20년만에 400골을 기록하며 프랑스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때 ‘세계 4대 스트라이커’라 불렸던 최고의 공격수가 1994년에 데뷔하여 20년이 걸려 2013년에 달성한 기록이 ‘400골’이라는 것이다.


호날두가 통산 400골을 넘었다는 것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알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가 통산 400골을 넘었다는 것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알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그에 비하면, 올해 만 28세에 불과한 호날두는 02-03시즌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하여, 불과 11년 만에 400골을 기록했다. ‘킹’ 앙리에 비해서도 거의 절반의 기간에, 비슷한 골수를 기록한 것이다.

현재 그의 골 행진을 고려하면, 그가 선수생활 중 500골을 넘어서는 것도 무리가 없어보이며, 600골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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