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36㎏,몸 2.5배 불려 ‘인생역전’한 女모델
송혜민 기자
수정 2013-11-20 15:32
입력 2013-11-20 00:00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뒤 현재 프랑스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벨벳 드 아무르(Velvet D‘Amour)의 인생은 파란만장하다.
21살 무렵 그녀는 키 173㎝, 몸무게는 고작 53㎏에 불과했다. 일반 여성들과 비교해도 훨씬 마른 몸매였다. 모델이 되고 싶었던 그녀는 뉴욕의 모델 에이전시를 전전했지만 “뚱뚱해서 안된다”라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사진공부를 마치고, 다시 프랑스로 건너갔는데, 당시 나이는 38살. 몸무게는 136㎏, 허리둘레 44in, 엉덩이 둘레 54인치에 육박했다.
프랑스에 머물던 그녀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위해 찾아갔는데, 마침 에이전시는 빅사이즈 모델을 찾고 있었고 그녀의 재능을 발견한 뒤 모델로 발탁했다.
그녀는 8년 동안 빅사이즈 모델로 활동하면서 스타들의 워너비 디자이너인 존 갈리아노와 장 폴 고티에의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됐고, 국내 스타들도 표지를 장식한 바 있는 유명 패션잡지 ‘보그’의 프랑스판 모델로도 활동하게 됐다.
현재도 역시 런웨이와 화보촬영장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무르는 “처음 살이 찌기 시작했을 때에는 엄청난 부끄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모델일을 시작하면서 나의 사이즈를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여성들의 이미지는 모두 같다. 모두 비쩍 마른 16살의 백인 여자아이”라면서 “나이 든 여자와 백인 이외 인종의 여성을 위한 자리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에는 여성의 다양성을 다루는 매거진 ‘볼 업 2’(Vol Up 2)를 창간했으며 현재는 모델이자 사진작가, 잡지 편집인으로 활약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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