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억원 복권 당첨되자 동거녀 ‘뻥 찬’ 남자
구본영 기자
수정 2013-11-19 18:31
입력 2013-11-11 00:00
우리 돈으로 무려 3600억원 복권에 당첨된 남자가 10년 동안 동거해 온 여자친구를 ‘뻥’ 차버린 사연이 알려졌다. 특히 여자친구는 최근 남자를 상대로 당첨금을 나눠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미국판 ‘사랑과 전쟁’의 사연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도미니카 출신의 이민자 페드로 퀘사다(45)는 한번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파워볼 복권을 구매하다 결국 3억 3800만 달러라는 거액에 당첨됐다.
현지 파워볼 역사상 4번째로 큰 당첨금액. 당첨 직후 퀘사다는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사주겠다” 며 큰소리 떵떵쳤지만 몇달 후 알려진 소식은 그 반대였다.
퀘사다는 이후 여자친구 이네즈 산체스와 헤어졌으며 그녀는 뉴저지주 법원에 당첨금 일부를 나눠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주 초 열린 재판에서 산체스의 변호인은 “이 커플은 10년 동안 함께 살아왔으며 식료품점을 열어 자식들을 부양했다” 면서 “당첨 티켓 역시 여기에서 나온 수입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종 판결이 나올 때 까지 궤사다 재산의 동결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마가렛 메리 맥베이 판사는 “산체스가 10년 동안 퀘사다와 함께 살며 살림에 기여한 것은 인정한다” 면서도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한 사실이 없어 퀘사다 재산에 영향을 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산체스는 퀘사다의 집에서 나온 상태로 가정폭력 혐의로 추가로 그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미국판 ‘사랑과 전쟁’의 사연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도미니카 출신의 이민자 페드로 퀘사다(45)는 한번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파워볼 복권을 구매하다 결국 3억 3800만 달러라는 거액에 당첨됐다.
현지 파워볼 역사상 4번째로 큰 당첨금액. 당첨 직후 퀘사다는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사주겠다” 며 큰소리 떵떵쳤지만 몇달 후 알려진 소식은 그 반대였다.
퀘사다는 이후 여자친구 이네즈 산체스와 헤어졌으며 그녀는 뉴저지주 법원에 당첨금 일부를 나눠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주 초 열린 재판에서 산체스의 변호인은 “이 커플은 10년 동안 함께 살아왔으며 식료품점을 열어 자식들을 부양했다” 면서 “당첨 티켓 역시 여기에서 나온 수입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종 판결이 나올 때 까지 궤사다 재산의 동결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마가렛 메리 맥베이 판사는 “산체스가 10년 동안 퀘사다와 함께 살며 살림에 기여한 것은 인정한다” 면서도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한 사실이 없어 퀘사다 재산에 영향을 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산체스는 퀘사다의 집에서 나온 상태로 가정폭력 혐의로 추가로 그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관련기사
-
바람난 남편, 이혼한 부인 240억 당첨되자…
-
78억원 복권 대박 환경미화원, 다시 출근한 사연
-
‘성폭행’ 피해 간호사, 가해자에 ‘불꽃 따귀’ 응징
-
손님이 버린 복권으로 대박난 ‘복권방 주인’
-
2624억원 거액 복권 당첨男 “예술계에 거의 기부”
-
성폭행한 전 남친이 잠들자 ‘그곳’을…
-
“내 딸과 잠을 자다니!” 7층에서 10대 소년 던져
-
당첨금 4556억짜리 복권, 마침내 팔렸다
-
가슴이 출렁출렁~ 케이트 업튼의 ‘그래비티’
-
105억원 복권 당첨자 1년만에 31억 원 또 당첨
-
로또 1등 20억 당첨자 직접 만나보니, 비결은?(인터뷰)
-
‘10살 초딩’ 그림 팔아 무려 25억원 벌었다
-
처음 산 복권이 1등, ‘17억 원’ 받은 소녀
-
무려 9경 달러 세계 최대 갑부된 해프닝
-
19살에 165억원 당첨된男 10년 후 거지된 사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