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처럼 시원한 맛?” ‘굴’ 넣어 만든 맥주 화제
운영자 기자
수정 2013-10-31 20:09
입력 2013-10-28 00:00
영국 스완지의 해변에 위치한 한 양조장에서 지역의 전통적인 굴 산업을 부활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굴을 이용한 맥주를 선보였다.
이 맥주의 이름은 ‘오이스터마우스 스타우트’(Oystermouth Stout). 굴에서 추출한 액체를 섞어 만들어 바다의 신선함을 담은 맛이라고 알려졌다. 현재 양조장에서 운영하는 술집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양조장의 랍 터너는 “예전보다 굴의 맛을 즐기는 사람이 줄었다”며 “진짜 굴을 넣은 맥주를 생각하기에 이르렀다”고 ‘굴 맥주’를 고안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누구든 굴을 좋아하는 사람은 굴이 바다의 향과 맛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바다의 맛을 담은 이 맥주는 이 지역의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사진=미러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관련기사
-
맛보고 싶은 세계의 ‘특이한 맥주’ 8가지
-
濠연구팀, 숙취예방 ‘기능성맥주’ 개발
-
빨간립스틱 바른 女, 男시선 3배 더 오래 끈다
-
맥주 마시면 근육 노화를 억제한다고?
-
“도전해볼까?”…맥주 640㎖를 3.17초만에 ‘꿀꺽’
-
[맥주이야기④] 맥주연구소 소장이 들려주는 ‘상상력의 맥주’
-
[맥주이야기③] 맥주연구소 소장이 들려주는 ‘맥주를 음미하라’
-
[맥주이야기②] 맥주연구소 소장이 들려주는 ‘맥주는 과학이다’
-
언제든 시원한 맥주 가능? ‘스마트 캔’ 나왔다
-
[맥주이야기①] 맥주연구소 소장이 들려주는 맥주의 역사와 다양성
-
“한잔하실래요?” 미스 맥주퀸 알고보니 포르노퀸
-
美연구팀 “남자는 맥주를 마시면 더 창의적이 된다”
-
맥주는 여름에만 마신다고? No!
-
맥주골목 등장 ‘매일 밤 북적북적’…그 이유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