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년 전 동족 ‘꿀꺽’하다 죽은 양서류 화석 경매
구본영 기자
수정 2013-10-09 14:45
입력 2013-10-09 00:00
최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헤리티지 옥션은 “희귀한 고대 양서류 화석을 오는 19일(현지시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한 눈에 보기에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이 화석은 3억년 전인 페름기에 죽은 양서류로 현재의 악어와 도마뱀의 중간 모습이다.
공룡 이전 시대를 주름잡던 이 양서류(Sclerocephalus haeuseri)는 특히 다른 양서류를 잡아먹다가 그대로 질식사한 희귀 화석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옥션 측이 밝힌 가치는 우리 돈으로 약 2억 5000만원.
헤리티지 옥션 관계자 제임스 워커는 “과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질식사한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면서 “학술적인 가치도 높아 많은 사람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먹잇감이 된 양서류는 이 포식자에게 ‘빨려’ 몸이 반쯤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관련기사
-
부엌 찬장서 발견된 ‘에일리언 해골’ 정체 논란
-
전설의 크라켄?…180kg ‘진격의 오징어’ 발견
-
모스맨 재출현?…칠레서 괴비행생명체 목격
-
전설 속 설인(雪人) ‘예티’ 정체 알고보니…
-
전설의 괴물 ‘빅풋’ 흔적 포착…새끼도 있다?
-
괴물 생명체 ‘모스맨’ ‘에이리언 거북’ 발견?
-
타이거 우즈 스캔들의 여진 ‘막장’ 속으로?
-
제2의 몬탁괴물?…美해변서 괴생명체 발견
-
‘물고기 몸+악어 이빨’ 괴물 물고기 잡혀
-
러시아에 흡혈괴물 출몰? 주민들 공포에 덜덜
-
길이 6.5m ‘시베리아판 네스호 괴물’ 사진 공개
-
영국 네스호의 괴물 ‘네시’ 포착 대소동
-
“백두산 천지괴물 또 포착” 中언론매체 보도
-
제2의 몬탁괴물 발견?…호주해변 괴짐승 ‘발칵’
-
무려 50cm 뱀만한 ‘괴물 지렁이’ 中서 발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