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레오 납시오!’…아기 백사자 형제 탄생
윤태희 기자
수정 2013-10-30 18:47
입력 2013-09-23 00:00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두 동물원이 지난달 태어난 아기 백사자 형제의 모습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해럴드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백사자는 태어난지 갓 5주 된 새끼들이다.
동물원 측은 이들 백사자에게 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않고 있다. 현재 사육사들은 이들을 단순히 ‘키티’ 정도로 부르고 있지만 대중의 응모를 통해 이름을 짓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 측 직원들은 벌써 이 두 형제에 마음을 빼앗겼으며 앞으로 이들이 대중에 공개되면 사랑을 듬뿍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백사자는 주두 동물원에서 총 12개월간 지낸 뒤 해외 국가로 옮겨질 예정이다.
한편 백사자는 지난 20년간 약 80%가 감소했다고 백사자 보호단체인 글로벌 화이트 라이온 트러스트는 밝히고 있다. 백사자는 일반적인 알비노종이 아니라 남아프리카 팀바바티라는 특정 지역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적 희귀종이다. 백사자에 관한 최초의 보고는 1938년으로 알려졌다. 백사자는 만화영화 ‘밀림의 왕 레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해럴드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백사자는 태어난지 갓 5주 된 새끼들이다.
동물원 측은 이들 백사자에게 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않고 있다. 현재 사육사들은 이들을 단순히 ‘키티’ 정도로 부르고 있지만 대중의 응모를 통해 이름을 짓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 측 직원들은 벌써 이 두 형제에 마음을 빼앗겼으며 앞으로 이들이 대중에 공개되면 사랑을 듬뿍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백사자는 주두 동물원에서 총 12개월간 지낸 뒤 해외 국가로 옮겨질 예정이다.
한편 백사자는 지난 20년간 약 80%가 감소했다고 백사자 보호단체인 글로벌 화이트 라이온 트러스트는 밝히고 있다. 백사자는 일반적인 알비노종이 아니라 남아프리카 팀바바티라는 특정 지역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적 희귀종이다. 백사자에 관한 최초의 보고는 1938년으로 알려졌다. 백사자는 만화영화 ‘밀림의 왕 레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관련기사
-
거대 수사자와 마주친 겁없는 소녀
-
꿀꺽 삼킨 ‘볼펜’, 6개월 뒤 배 속에서 꺼내보니 ‘헉’
-
‘처녀성 경매’ 여대생 8억 낙찰 되자…
-
남산 상공서 은백색 ‘UFO 무리’ 출현
-
동료 사체 바라보는 원숭이…가자지구의 ‘잔혹한 동물원’
-
어린이·여자 3000명 납치…그들은 살아있을까
-
13세 소녀, 한밤중 음주운전 하다 적발돼 충격
-
의료기기 몸에 달고 미인대회 1위한 20세 女
-
버팔로 엉덩이에 머리 낀 아기 사자 ‘구사일생’
-
공중 포획!…‘매복의 神’ 사자 사냥 포착
-
거북이수프 먹던 500년 전 집터 유적 발견돼
-
미국판 세월호? 초호화 ‘100억짜리 새 요트’ 한발도 못가 전복
-
희귀 ‘춤추는 개구리’의 마지막 춤? 멸종위기 ‘신종’ 발견
-
‘일반 비닐백’이 0.45㎏ 미숙아 살렸다
-
탄생확률 1/10만…희귀 ‘아기 백사자’ 삼형제 공개
-
무려 103살…세계서 가장 ‘오래 산’ 야생 범고래 화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