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통신] 美경찰 ‘묻지마 총격’에 무고한 희생 속출 파문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9-16 09:19
입력 2013-09-16 00:00
14일 저녁 9시 반경 뉴욕 도시 한복판인 맨해튼 42번가 타임스퀘어 광장 앞에서 술에 취한 듯한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도로 교통을 방해하자 즉각 주변에 있던 경찰관들이 출동하여 그를 포위했다.
글렌 브로드낙스(35)로 알려진 이 남성이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려는 순간 경찰관 두 명이 실탄 3발을 발사했으며 이 총알은 엉뚱하게도 지나가던 두 여성에게 향하고 말았다. 무릎과 엉덩이에 상처를 입은 이 여성들은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과거 여러 범죄 전과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이 남성은 결국 경찰의 전기 충격기에 의해 체포되었으나 총기 등을 발견되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교통 카드를 꺼내 보였음에도 과도하게 실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15일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플로리다대학 미식축구(풋볼) 선수 출신인 조너던 페럴이 주택가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이에 도움을 청하고자 인근 집 문을 두드렸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총격을 살해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페럴은 강도로 의심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관 3명이 다가오자 도움을 청하고자 경찰관들에게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다 경찰관들이 쏜 실탄 수 발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 경찰은 과도하게 공권력을 사용한 현지 경찰관을 체포하고 유감을 표명했으나 흑인인 페럴이 또 다른 인종 차별을 당해 죽었다며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pk@gmail.com
관련기사
-
고속도로서 운전하면서 성관계를…
-
의원님들이 야동을?…英의회 성인사이트 30만회 접속
-
‘美 LA 폭력 갱단 급습’… 총 든 소녀 조직원까지
-
“물리면 큰일”, 티셔츠 안에 ‘악어’ 훔쳐 도망
-
남녀노소 누구나 코스프레…코믹콘 2013 개최
-
가장 오래된 냉장고, 지금도 작동…“튼튼하네”
-
한 손에 아기 안고 난투극, “엄마 맞아?”
-
자동차 추락 막아 아빠 살린 8세 소년
-
얼마나 더우면…햇볕에 달궈 계란 프라이
-
빈대 잡으려다 집 홀라당 태워먹은 남성
-
그랜드캐니언에서 외줄타기, 안전장치 없이 성공
-
스케이트보드가 박물관에 간 사연은?
-
2400만원 다이아 결혼 반지 1만 원에 판 바보 남편
-
‘하이힐이 살인 무기?’, 구두 굽으로 남자친구 살해
-
“내 남자친구를 유혹해?” 문자 보낸 女 손가락 자르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