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항,한국서 귀국하는 ‘짝퉁 판빙빙’ 때문에 골머리…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9-05 16:12
입력 2013-09-05 00:00
해외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돌아오는 중국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공항 및 여객선 항구 직원들은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짝퉁 판빙빙(范冰冰)’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성형 수술 후 ‘판빙빙’처럼 달라진 모습때문에 출입국 심사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진짜’ 판빙빙으로 오해받아 소란이 일어나는 일이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둥난콰이바오(東南快報) 5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주하이(珠海)시 궁베이(拱北)항에서는 하루동안 판빙빙 판박이 2명이 연이어 나타나 입국 심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지방도시 항구에 나타난 판빙빙에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빚는가 하면 또다른 여성은 입국심사대를 통과하지 못해 경찰조사까지 받아야 했다.
이 항구의 한 관계자는 “한국 등에서 성형수술을 하고 돌아오는 사람이 많다”며 “판빙빙 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 닮은 꼴도 속속 등장해 업무에 지장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관련기사
-
‘가슴축소수술’ 후 승승장구 테니스 女선수 화제
-
단돈 7600만원 짜리 ‘우주여행’ 상품 나왔다
-
업무중 막대기로 엉덩이 긁다 봉변 당한 남성
-
여자로 태어난 남자, 남자로 태어난 여자 ‘결혼’
-
외계인이 남긴 발자국? 미스터리 원형 포착
-
나스리 “인생은 때로는 불공평” 격분한 미녀 여친 위로
-
남매간 근친상간 만화, 日서 첫 ‘불건전 도서’ 지정
-
美 팝스타, 가슴 노출 사진 유출 ‘확산’
-
‘라면 좋아해’서 美명문대 합격한 中 고3 화제
-
‘동안女’를 미성년자로 속여…日 변태 성매매 극에 달해
-
페예그리니는 ‘맨유’ 감독? 인터뷰 실수 화제
-
나스리 “실패 경험으로 이뤄낸 우승”
-
‘이게 예술?’ 친엄마 성관계 사진 전시한 예술가
-
고위 정치인 ‘사생아 딸’ 발칵…SNS에 불륜 사진 폭로
-
‘설날용 여친’ 구하는 中남성 “1억7천만원 줄게”
-
“저 난장이에요...” 운전대 잡은 10살 어린이의 거짓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