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톤 컬러 희귀한 ‘아수라 백작’ 바닷가재 잡혔다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9-01 12:28
입력 2013-09-01 00:00
극히 보기 드문 ‘투톤 컬러’의 바닷가재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메인대학교 부설 해양 연구소는 메인만에서 포획한 특이한 모습의 바닷가재를 공개했다. 마치 반으로 뚝 가른듯 한쪽은 오렌지색, 한쪽은 갈색의 이 바닷가재는 마치 만화에 등장하는 ‘아수라백작’ 같은 모습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바닷가재는 전문 어획업자 제프 에드워즈가 북아메리카 대서양 연안에 있는 메인만에서 포획한 후 팔지 못하고 이 연구소에 기증한 것이다.
해양연구소 관계자 스티븐 프로파이저는 “이 바닷가재는 현재 자체 수족관에 고이 모셔놨다” 면서 “매년 1만명의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 바닷가재를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바닷가재가 나올 확률은 5000만 분의 1로 극히 드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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