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매장 앞 ‘토플리스 여성’ 광고 논란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8-30 11:27
입력 2013-08-30 00:00
과연 누구나 볼 수 있는 광고의 여성 모델 노출 수위는 어디까지 일까?

최근 영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프렌치 커넥션’(FRENCH CONNECTION)이 토플리스 차림의 여성 모델을 매장 윈도우 디스플레이 광고로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맨체스터 시내를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는 이 광고는 움직이는 3가지 형태의 광고로 그중 스키니 팬츠만 입은 여성 모델이 가슴을 드러낸 사진도 나온다.


한 여성 시민은 “너무나 공격적이고 과도한 모습의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 면서 “수많은 어린이들도 지나가면서 이 광고를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 모델이 너무나 마른 체형이라는 것도 논란거리다.

이에대해 프렌치 커넥션 측 홍보담당자는 “이 광고는 회사의 공식 광고 캠페인이 아니다”라며 코멘트를 거절했다.  

현지언론은 그러나 “평소 공격적인 마케팅과 논란을 일으키는 광고로 재미를 본 회사 측의 또다른 전략이 아니겠느냐” 면서 “시민들의 반응을 즐긴(?) 뒤 광고를 확대하거나 폐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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