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강도가 단돈 1달러만 훔친 이유는?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9-17 17:37
입력 2013-08-27 00:00
미국에서 한 남성이 은행에 들어가 단돈 1달러(약 1,100원)를 훔쳐 구속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고 미국 오리건주(州) 지역 뉴스 KGW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50세 남성이 오리건주 클랙커미스에 있는 한 은행에 들어가 직원을 위협했다. 그는 은행 직원에게 “나는 강도다. 1달러를 내놓아라”고 협박했으며, 직원에게 1달러를 받은 후에는 은행 로비에 앉아 태연히 경찰이 오기를 기다렸다.

곧 출동한 경찰은 그를 체포했다. 클랙커미스의 보안관은 “이전에도 똑같이 1달러를 훔치는 짓을 한 적이 있다”며 “이 남성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몸에 문제가 생겨 교도소에 입소해 무료 진단을 받을 목적으로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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