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단 1마리…희귀 ‘갈색 판다’ 공개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8-16 17:34
입력 2013-08-06 00:00
검은색이 아닌 갈색 털을 가진 판다가 중국에서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샨시성 야생동물 사육연구센터는 희귀 갈색 판다 치짜이(七仔)를 일본 언론에 공개했다.
특별한 색깔로 화제가 된 이 판다는 특히 세계에서 유일한 갈색 판다로 발견 당시부터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9년 샨시성에 있는 숲에서 생후 2개월 된 새끼로 발견된 이 판다는 눈을 뜨지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나 현지 사육센터 측의 관리로 무럭무럭 성장했다.
중국 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갈색 판다가 학계에 보고된 것은 모두 5차례로 왜 이런 희귀종이 탄생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최초로 발견된 갈색 털을 가진 자이언트 판다는 1985년 포핑에서 발견된 암컷 ‘단단’으로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연구소에서 키워졌다. 검은 털을 가진 새끼 세마리를 낳았으나 모두 일찍 죽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특별한 색깔로 화제가 된 이 판다는 특히 세계에서 유일한 갈색 판다로 발견 당시부터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9년 샨시성에 있는 숲에서 생후 2개월 된 새끼로 발견된 이 판다는 눈을 뜨지도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나 현지 사육센터 측의 관리로 무럭무럭 성장했다.
중국 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갈색 판다가 학계에 보고된 것은 모두 5차례로 왜 이런 희귀종이 탄생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최초로 발견된 갈색 털을 가진 자이언트 판다는 1985년 포핑에서 발견된 암컷 ‘단단’으로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연구소에서 키워졌다. 검은 털을 가진 새끼 세마리를 낳았으나 모두 일찍 죽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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