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달동네 384m ‘옥외 에스컬레이터’ 화제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8-16 17:37
입력 2013-07-31 00:00
무려 길이 384m에 달하는 거대 규모의 옥외 에스컬레이터가 콜롬비아의 한 달동네에 완공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처음 완공된 이 에스컬레이터는 옥외에 설치된 관계로 날씨에 영향 받는다는 민원이 폭주하자 덮개까지 씌운 형태로 새단장하고 최근 언론에 공개됐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메데인시 13구는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빈민촌으로 우범지대이기도 하다. 특히 13구는 무려 28층 높이의 빌딩을 올라가는 수준의 달동네이기 때문에 1만 2000명의 거주민들은 그간 큰 고통을 겪어왔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총 6개로 분활되어 있어 주민들은 자신의 집 근처에서 마치 정류장처럼 내릴 수 있으며 기존 35분을 ‘등산’해야 올라 갈수 있는 거리가 단 6분으로 단축됐다.
메데인시 시장은 “가난한 지역의 거주자용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옥외 에스컬레이터” 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주민들의 고통과 범죄율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지난 2011년 12월 처음 완공된 이 에스컬레이터는 옥외에 설치된 관계로 날씨에 영향 받는다는 민원이 폭주하자 덮개까지 씌운 형태로 새단장하고 최근 언론에 공개됐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메데인시 13구는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빈민촌으로 우범지대이기도 하다. 특히 13구는 무려 28층 높이의 빌딩을 올라가는 수준의 달동네이기 때문에 1만 2000명의 거주민들은 그간 큰 고통을 겪어왔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총 6개로 분활되어 있어 주민들은 자신의 집 근처에서 마치 정류장처럼 내릴 수 있으며 기존 35분을 ‘등산’해야 올라 갈수 있는 거리가 단 6분으로 단축됐다.
메데인시 시장은 “가난한 지역의 거주자용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옥외 에스컬레이터” 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주민들의 고통과 범죄율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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