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개 내동댕이친 남자 체포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7-07 16:24
입력 2013-07-07 00:00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마르셀 시브리는 지난 6월 27일 묶고 있는 조지아에 있는 한 모텔 2층 난간에서 자신이 키우던 작은 요크셔 한 마리를 홧김에 1층 바닥으로 집어 던졌다. 그러나 그가 요크셔를 때린 뒤 아래로 던지는 장면은 고스란히 모텔 감시카메라에 녹화되었다. 이어 그는 1층으로 내려와 척추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요크셔를 다시 집어 쓰레기통에 넣고 사라졌다.
하지만 잠시 후 이를 발견한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주변 건물의 감시카메라를 확인한 끝에 시브리를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인정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개나 고양이 등 저렇게 작은 동물들을 학대하는 것은 역겨운 범죄”라며 시브리의 행동을 비난했다. 시브리는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고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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