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승무원, 유부남 애인에 “네 부인과 같이 살자”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2-21 15:51
입력 2013-06-25 00:00
지난 23일 오후 중국 승무원들의 공식 웨이보에는 먼저 샤오산(小三, 유부남의 정부를 일컫는 말)을 공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문제 남성의 부인으로 보이는듯한 글쓴이는 “모두 다 같이 한 회사의 승무원이다. 가정을 파탄낸 도덕적 책임은 차치하고, 조강지처가 이제 갓 태어난 갓난아기에 젖을 물리고 있는데 너는 조강지처를 욕하는 것도 부족해 셋이 함께 살자고 요구하냐?”며 분노감을 여지없이 표출했다.
이 글쓴이는 또 “유부남과 찍은 사진을 웨이보에 올리다니, 욕먹는 건 안 무섭고 남의 남편 뺏어간 잘난 능력을 뽐내고 싶었냐?”며 불륜남녀의 다정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같은 날 저녁, 승무원 공식 웨이보에는 또 한건의 연관 글이 올라왔다.
부인 측 관계자의 글로 보이며 글 속에는 첫번째 글이 게시된 이후 남편과 부인 사이의 통화 내용이 담겼다.
남자는 부인과의 통화에서 “(애인이) 일자리 잃으면 내가 그녀를 보살펴야 한다. 더이상 문제 키우지 말고 우리 셋이 함께 살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글이 퍼지면서 누리꾼, 특히 여성 네티즌들은 “이 남자 정말 사람도 아니다!”, “애인은 책임진다면서 조겅지처에게는 책임을 다했나”,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안지나?”는 등 남성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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