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가 ‘여중생’과 성매매 경악
구본영 기자
수정 2013-06-02 17:35
입력 2013-06-02 00:00
31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나가노현(縣)에서 중학교 교사인 카미죠 케이지(41)가 인터넷을 통해 만난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교사가 중학교 2학년 여학생과 알게 된 곳은 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인터넷 사이트. 이 사이트를 통해 여학생을 알게 된 교사는 돈을 주기로 약속을 하고 여학생을 호텔로 데려가 성매매를 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교사는 “18세 미만인 줄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명백한 아동 성매매에 해당한다.”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러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원조교제가 급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원조교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사진=닛테레 뉴스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관련기사
-
최연소 시의원이 성범죄자로…日열도 충격
-
17세 소녀 성매매 알선한 24세 교사 ‘열도 발칵’
-
“나 성병있어!” 거짓말로 성폭행 피한 20대女
-
日교사 “난징대학살 당시 1000명 성폭행” 수업 논란
-
女 600명 모여 사는 ‘여인국’… “남자 찾아요”
-
‘10억 당첨 복권’ 쓰레기통에 버린男 소송 사연
-
아이들 앞서 죽은 고래 해체하는 日문화 ‘충격’
-
日 저명 학자의 “일본 신문은 썩었다” 자작곡 유튜브 화제
-
“살려줘~!” 표범에게서 도망치는 원숭이 포착
-
中위성, 실종된 말레이 여객기 추정 잔해 포착
-
살인죄 누명쓰고 30년 옥살이 사형수 ‘무죄 석방’
-
이런 미녀였다니!…1조4천억 ‘세계 최연소 갑부’ 화제
-
후쿠시마 오염수, 2개월내 美해안 도달 <英 BBC 보도>
-
당신이 분실한 ‘아이폰’ 중국서 이렇게 팔린다
-
日서 대왕오징어 잡혀…방사능 우려에 ‘50m짜리’ 소문도
-
이란에 고양이 만한 ‘방사능 괴물쥐’ 창궐…저격수 투입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